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나눔 데이'삼성중, CEO 비롯 임직원 자원봉사 참여삼성중공업(shi.samsung.co.kr) 김징완(金澄完) 사장과 20여명의 임직원 그리고 삼성중공업 가족봉사단인 참사랑봉사단이 12월 19일 거제시 자원봉사협의회 경로식당을 방문, 점심식사를 배식하는 등 자원봉사에 두 팔을 걷었다. 이날 경로식당을 찾은 김징완 사장은 120여명의 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내의와 목도리를 선물로 나눠주는가 하면 또한 중식시간에는 배식을 직접 돕는 등 CEO로서 그저 생색내기가 아닌 직접 몸소 실천하는 참의미의 봉사정신을 보여주었다.특히 이날은 삼성이 그룹차원에서 정한 사회봉사활동의 날인 '나눔 데이'로, 각사별 50여개 사업장이 고아원, 양로원, 독거 노인, 결식자 급식센터 등을 방문해 전국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키로 한 날이라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나눔 데이'뿐만 아니라 1년 365일 내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성중공업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 및 사내 각 봉사단체들이 사회복지시설과 결연가정 등 소외된 곳곳을 찾아 '사랑의 김장나누기' 와 같은 실질적인 노력봉사를 펼치고 있기도 하다. 이날 김징완 사장은 "주위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눌 줄 아는 '나눔'의 정신이 요즘 같은 때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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