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3130억원 자사주 신탁계약 연장 현대중공업(대표 민계식)이 12월 22일 3130억원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연장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자기주식 취득관련 신탁계약 금액 총 3130억원의 계약기간이 2003년 12월 22일부로 만료되었다.동사는 이에 따라 1999년 12월24일 이사회 결의한 1차(830억원), 2000년 2월22일 이사회 결의한 2차(500억원), 2000년 10월19일 이사회 결의한 3차(750억원) 및 2001년 6월26일 이사회결의한 4차(1,050억원)의 신탁계약에 대하여 2004년 4월20일까지 기간연장할 방침이다.현대중공업은 이번 자사주 신탁연장계약의 개별계약은 매 1개월 단위로 체결하고 특별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이사회의 결의로 중도해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연장되는 현대중공업 자사주 신탁계약의 1차분 830억원어치는 신탁회사가 한국외환은행과 국민은행으로 신탁계약 최초 체결일이 2000년 1월 5일이며, 이사회 결의일은 1999년 12월 24일, 만기일은 2003년 12월 22일, 연장후 만기일은 2004년 1월 20일이다.2차분 500억원어치는 신탁회사가 한국외환은행으로, 신탁계약 최초체결일이 2000년 3월 13일이며, 이사회 결의일은 2000년 2월 22일, 만기일은 2003년 12월 22일이고, 연장후 만기일은 2004년 1월 20일이다. 이어서 3차분 750억원어치도 신탁회사가 한국외환은행으로 신탁계약 최초체결일이 2000년 10월 20일이며, 이사회 결의일은 2000년 10월 19일, 만기일은 2003년 12월 22일, 연장후 만기일은 2004년 1월 20일이다. 마지막 4차분 1050억원어치의 경우 신탁회사는 한국외환은행과 국민은행, 한미은행 등 3곳이며, 신탁계약 최초 체결일이 2001년 6월 26일, 이사회 결의일은 2001년 6월 26일, 만기일은 2003년 12월 22일이고, 연장후 만기일은 2004년 1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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