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노련 19일 정기총회 개최한국선급 홍영웅 집행위원장 유임해양수산부 유관단체 노동조합 연합회(이하 해사노련)가 지난 3월 19일 한국선급에서 2004년 제 1차 정기 총회를 개최해 한국선급 홍영웅 위원장의 집행위원장 유임을 결정하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진웅근 위원장을 집행위원으로 새로 선출했다.해사노련은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그동안 각 단위사업장의 대소사로 해사노련 결성이후 뚜렷한 활동을 못했으나 2004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해 2004년 쟁점사업과 투쟁방향, 해사노련의 운영규정 제정 등 추후 일정을 논의하고 각 단위사업장 별로 경황보고와 현안 문제들에 대해 논의했다.해사노련은 2004년 쟁정사업으로 해양수산부로부터 유무형의 탄압을 받는 노동조합을 위주로 집중 연대투쟁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으며 해양부에서 지배 개입하려는 모든 단위 사업장이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운영과 경영의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 정부투쟁에 중점을 두고 조직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또한 현재 사측으로부터 탄압을 받고 있는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을 우선적으로 연대지원하기로 했으며 세부적인 투쟁지침이 마련되는 대로 구체적인 지원투쟁을 전개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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