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얼굴/ 제6회 바다의 날 포상자 공적사항 은탑산업훈장 (주)동방 김한수(60세) 대표이사 항만물류 산업의 선진화에 기여 (주) 동방 김한수 사장은 1968년 대한통운 입사로 항만물류업계에 투신한 이래 울산, 포항지사장 등을 거쳐 현재 항만하역협회 부회장에 이르기 까지 32년 동안 항만물류업계에 종사하면서 우리나라 항만물류 산업의 선진화와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내륙컨테이너기지(ICD)조성과 전국 항만부두운영회사(TOC)제도 정착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김사장은 81년부터 93년까지 동 회사 울산, 포항, 부산 콘테이너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부임지 항만의 하역기기를 현대화하고, 항만시스템의 전산화를 이룩함으로써 단순 노무인력 위주의 낙후된 항만물류산업을 최첨단 기계화산업으로 탈바꿈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 84년에는 울산항 석탄부두에 최신 기계식 하역장비를 도입, 하역작업의 자동화를 구축함으로써 하역생산성 향상은 물론 비산먼지를 방지하여 환경친화적 하역작업으로 항만의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 하였다. 89년말 '부산항 콘테이너전산화시스템 구축'과 현대화된 최신 하역장비 도입 등 강력한 물류혁신을 이룩하여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던 부산항의 콘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을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90년대 초반 고베 지진으로 부산항 수출입 컨테이너 처리시설의 부족으로 극심한 체화, 체선이 발생하자 당시 해운항만청과 특별비상대책기구를 설치하여 OFF - DOCK 시설확충과 컨테이너 수송차량 증대 및 운영효율화 방안을 강구하고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향상시켜 대외 서비스 제고에 공헌했다. 90년대 국가물류체계 개선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던 양산ICD 조성과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기계화 하역에 과감한 투자를 시행하여 부산항4부두 450톤 Habor Crane 4기(약160억), 포항항 7부두 BTC/LLC(약100억)등 최신 하역장비 도입과 항만운영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한 부두운영회사(TOC)의 5개지역(부산 4부두, 포항 7부두, 인천 2부두, 마산 5부두, 울산 6·7부두) 공동대표 이사직을 수행하면서 TOC제의 조기정착 여론조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PECT 비상임 감사로도 재직하면서 PECT의 경영정상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항운노조에 대한 전폭적인 복리후생지원과 항만이용자간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한 관계유지와 조정자 역할을 수행, 항만산업 평화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로 85년 3월 '해운의 날'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87년 해양경찰대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지역 항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의 날'에 해양경찰청장의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평택항 운영 콘소시움 구성과 평택항만(주) 창설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현재 공동대표이사로서 자동차 전용부두 유치 운영 및 콘테이너화물 취급 등을 통해 평택항 운영정상화 및 서해안시대의 중심항으로 중추적 역할을 하는데 공헌 하고 있으며, 목포항 대불공단에 5천평을 확보하여 서해안 시대에 대비한 물류거점과 장비확보로 목포항 근대화 및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생산성 배가는 물론 하역물류비 점감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95년 (주)동방 대표이사로 부임한 후 30여년간 몸소 체험한 오랜 경험과 물류전문지식과 강한 리더쉽을 발휘하여 당시 POSCO 철제품의 육상운송으로 인한 교통체증과 중량품 적재 초과로 인한 도로시설 훼손 등 고물류비와 기간시설 훼손 방지를 위하여 철강전용선 2척 및 RO-RO선 2척(투자액 600억)을 투입하여 연안해상운송으로 전환, 물류비의 대폭적인 절감 및 현대화된 대량화물의 연안해송시대를 개척하는 물류혁신을 이룩하였다. 또한, 초중량물 운송 특수장비인 MODULE TRAILER 21기(단위중량 2,600톤 수송가능:총투자액 150억)와 PUSH-UP SYSTEM 국내 도입 및 국내 최대 유일의 8,000톤급 예·부선 투입(투자액 80억)을 통하여 한국전력 울진원자력 3,4호기(약 617톤)의 운송 및 설치시공, 금강산 및 KEDO의 건설기자재 해송과 96년 통영대교의 주아치 구조물 해상운송(단위중량 3,400톤, 길이 150m)은 완성 제품을 거제 삼성중공업 현장에서 통째로 운송하여 설치하는 신공법을 가능케하는 신기원을 마련하기도 했다. 97년에는 세계적 권위의 품질인증기관인 독일의 RWTUV사로부터 이부문 ISO 9002 품질시스템 및 ISO 14001 환경시스템을 인증 획득함으로써 한국전력 태안, 하동 무연탄 기계화 하역작업을 무공해 환경친화적인 작업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위성을 통한 차량위치 감지장치인 GPS를 이용하여 실시간 차량위치 및 화물추적을 원만히 추진하기 위한 삼성 SDS와 MLogis 공동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인터넷을 통한 제3자물류 사업 개발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동탑산업훈장 (주)대아고속해운 황인찬(49세) 부회장 한중 카훼리 투입으로 양국 수교에 기여 (주) 대아고속해운 황인찬 부회장은 1986년 (주)대아고속훼리를 인수하며 해상교통산업의 선진화를 목표로 해운산업에 투신한 이래 포항-울릉도 노선에 쾌속선과 현대식 카훼리를 도입함으로써 도서민 교통편의 증진과 관광객의 증대로 울릉도 주민생활의 안정에 기여했으며, 중국과의 미수교시에 카훼리를 투입함으로써 양국 수교에 기여함은 물론 부산-대마도 항로에 쾌속선을 투입함으로써 한·일간 물적·인적 교류확대에 공헌했다. 황 부회장은 86년 (주)대아고속훼리를 인수하며 해운업에 투신한 이후 1988년 6월 노르웨이 조선소로부터 273톤의 쾌속선 카타마란호를 406만불을 투자, 진수하여 포항-울릉 항로를 최초로 운항한 이래 1991년 3월에 노르웨이에서 진수한 273톤급 Sea-Flower, 회사의 재정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동년 8월에 368톤급 Ocean-Flower 등의 도입, 투입함으로써 항해시간을8시간 30분에서 3시간대로 단축하여 울릉도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함께 울릉도의 관광객 증대로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카훼리선의 현대화에도 노력하여 1995년에는 2,220만불을 투입 1년여간의 건조기간을 거쳐 호주에서 도입한 Sun-Flower호는 2,394톤으로 승선인원 815명, 승용차 16대, 화물 약50톤을 적재하고도 최고 속도 52노트, 항해속도 47노트로 항해가 가능하여 포항-울릉간을 2시간 40분에 주파하여 1일 1왕복하는 신기원을 이룩하였음. 썬플라워의 취항으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의 증대는 물론 울릉도에 대한 관광이미지 향상으로 울릉도 주민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1991년 중국과의 미수교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중합작선사인 진천국제객화항운유한공사를 설립하여 인천과 천진 구간에 1,800만불을 투자한 1만 3,000톤급의 카훼리를 도입, 취항시킴으로써 훗날 양국 수교의 밑거름됐다. 2000년 11월에는 중국측의 서하구 그룹과 합작으로 대룡해운유한공사를 설립하여 평택항과 중국 영성시 용안항 구간에 선박으로 오는 7월 중 취항할 예정이다.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운항이 필요한 부산-대마도(이즈하라)구간 취항을 위하여 수년간 노력한 결과 1999년 7월에 동 구간에 부정기 항로로 첫 취항한 이래 현재는 정기항로로 인가 받아 운항하고 있으며 연간 약 8억원 이상의 적자를 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동구간을 안정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동탑산업훈장 (주)동양고속건설 최윤신(55세) 대표이사 군산항 서해안시대의 주역 기틀 마련 동양고속건설의 최윤신 사장은 30년간 군산외항 및 신항만 건설에 종사하면서 군산항이 서해안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난이도가 높은 군산항 제5부두축조공사를 공기내 준공(2000. 11)시키므로서 항만건설 기술개발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최사장은 23년 5개월에 걸쳐 대형선박인 2만톤급 5선석과 1만톤급 2선석, 5,000톤급 1선석 등을 포함한 총 6선석의 동시 접안이 가능한 년간 하역능력 3,059천톤을 처리할 수 있는 군산외항(제1,2,3부두)축조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군산항이 국제항으로도 손색이 없는 대 동북아 교역의 기지항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한 산파역을 담당하였다 지난 1979년부터 1993년까지 총 5.6Km의 호안을 축조하여 군산국가산업단지 207만평을 조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동 기간동안 군산외항내 입·출항하는 소형선박의 접안 및 역무선 승무원의 승하선이 용이하도록 하는 역무선부두를 축조하였는 바, 역무선부두축조공사 공법은 L형블럭을 이용한 삼각트러스형 잔교를 국내 최초로 시공하여 항만건설기술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 1990년대부터 중국, 러시아 등 주변 국가와의 관계개선으로 서해안 시대가 개막되면서 대 동북아 전진기지항으로서 대형선박접안이 가능한 시설확충과 군장국가공단 조성으로 증가한 물동량 처리를 위해 군장신항만개발 1단계 사업중 군장 신항만 남측안벽(1공구)측조공사를 군산외항3부두축조공사에서 시공한 예가 있는 케이슨 달아내리는 공법을 도입하여 95년 10월 착공하여 2000년 11월 준공하므로서 2만톤급 6척의 선박이 동시접안 가능하고 년간 하역역능력이 195만톤인 군산항 5부두를 축조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군장신항만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시공중에 있는 북방파제 및 남측안벽(2공구)축조공사 현장에도 공동도급사 구성원으로 공사에 참여하여 군장신항만 건설사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철탑산업훈장 두양상선(주) 조치구(64세) 노동조합위원장 선원 권익 향상, 노사 평화유지 기여 두양상선(주) 노동조합 조치구위원장은 1965년 대한해운공사에 입사하며 선상근무를 시작하였으며 1984년부터 두양상선(주)에 근무중 1988년 온갖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두양상선(주)노동조합을 설립하여 선원들의 권익향상을 이룩함은 물론 노사간 평화유지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조 위원장은 IMF 경제위기로 회사가 경영악화로 퇴출위기에 처했을 때 조합원들의 합의로 임금 및 상여금 반납등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법원으로부터 화의신청을 얻어내는 등 산업평화와 해운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석탑산업훈장 제주도항운노동조합 고승화(45세) 위원장 항만근로자 권인옹호, 산재예방 충실 제주도 항운노동조합 고승화 위원장은 1980년부터 항운노조에 취업한 이후 21년의 재직기간 동안 조합의 조직부장, 쟁의부장 등을 거쳐 1996년 조합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 위원장은 민주적이고 안정적인 노동조합 운영을 목표로 항만근로자들의 권익보호와 산업재해예방에 충실하였으며 항만하역산업 평화정착의 주역으로써 제주도내 항만하역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음은 물론 최근에는 북한동포 돕기 감귤보내기 운동을 전개하여 정부의 통일정책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남북화해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였다. 산업포장 대호상선(주) 박홍득 (52세) 대표이사 기업간 신뢰 바탕의 경영 실천 박홍득 대표이사는 1976년 국적외항선사인 우양상선(주)에 입사한 이후 만 25년동안 해운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경영인으로서 대호상선의 대표이사에는 92년부터는 취임했으며 1995년에는 연안화물운송업체인 금진해운을 설립, 경영하면서 외화획득 및 해운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사장은 기업간 신뢰에 바탕을 둔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경영인으로써 대호상선의 선주인 일본 Santa Field Line, Zenith H.N. Sipping등의 한국대리점업무와 외국선주사의 선박관리업무를 맡는 등 한국과 일본 해운업계간의 상호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경영수완을 발휘하였으며 철저하게 한국해운기업의 주인의식을 갖고 대등하고 동반자적인 파트너 관계로 임한 결과, 일본선주는 물론 외국선주가 거래하는 금융기관에서는 선주사보다 한국대리점 경영자인 그를 더 신용할 정도로 한국 해운기업의 신용도를 크게 제고하였다. 특히 중부리스, 연합캐피탈 등 국내 금융기관들이 해운기업을 경영하면서 단 한번의 연체도 없이 선박금융 리스료를 상환함으로써, 신용도를 높이 평가받아 담보없이도 우선 추가 선박리스 금융을 제공 하겠다고 할 만큼 부채없이 알차게 경영하고 있다. 외화획득에도 일익을 담당하여 92년부터 10년동안 외국선박 대리점 및 선박관리 업무 등 해운부대사업에 참여하여 외국선주사의 선박 대리점 수입을 올렸다. 국내 수출입화물과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제 3국간 화물수송에 의한 화물집화 수수료 증대와 국내선원 알선 등으로 연간 약 45만∼50만 달러의 외화수입을 획득하는 등 국내 해운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1999년 12월부터 대호상선을 국적외항부정기화물운송업체로 전환, 자체선박(일반화물선 4척 총)을 보유한 대호상선을 경영하면서 국내 선원 승선 및 육상직원의 고용증대, 선박·수리 및 유류의 국내 공급을 통한 외화절약과 러시아로부터 중국, 일본 등 동남아지역으로의 제 3국간 해상운송에 의한 외화획득에 기여하고 있다. 내항 해상화물운송회사인 자매회사 금진해운(주)의 경우, 보유선박 6척 총톤수 6450톤으로 한국전력, 포항제철, 동국제강, 현대정유 등의 원자재 연안운송에 참여하고 있고, 육송화물의 해송전환이라는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 '98년부터 타 해운회사가 기피하는 항로인 태안 보령 당진 화력발전소의 탈환 석회석을 해송으로 전환하여 물류비용 절감과 적기수송으로 기간산업의 중추적인 전력생산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박 사장은 2001년도에는 연안해송물량 100만톤 수송과 경영현대화를 목표로, 운항효율증진 및 원가절감을 달성하기 위해 국제안전관리 시스템(ISM Code)의 조기 도입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외항 해상운송 전문 해운업체로서 국가의 수출입 화물수송과 내항화물해송, 제 3국 화물수송에 의한 외화획득 등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산업포장 (주)서영기술단 정형태(58세) 선진기술 도입 항만기술 발전 기여 토목공사의 정규 학부과정을 이수하고 그 전문성을 바탕으로 1967년부터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면서 현재까지 국내 항만의 계획 및 설계에 관한 업무에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고와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추진함은 물론 정부의 기술 개발 정책에 적극 호응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창의성를 바탕으로 각종 계획 및 설계를 수행하고 다년간 항만 기술업계에 종사하면서 해외 기술 심포지움과 국제 회의 등에 수차례 참석하여 선진기술을 도입, 항만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80년대 이후 절대적으로 부족한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해운항만청 및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한 인천항 갑문 및 제2선석, 군산외항, 포항종합제철 항만, 삼일항, 부산항 제2 및 제3단계 개발사업, U-2 원유 비축기지 25만DWT급 원유 운반선용 계류시설 및 해저 관로, 충무관광단지 마리나항, 인천항 제3단계 개발, 목포신항 및 광역개발계획, 아산항 개발계획, 울산항 기본계획, 군장신항만 안벽 등의 계획 및 설계를 수행 하여 극심한 해운물류를 원활하게 하고 수출산업의 일익을 담당하므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하였다. IBRD 차관 사업인 부산항 제2단계 및 제3단계 개발사업은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 전용부두 건설사업으로 해외 유명 용역사와 공동으로 컨테이너 부두시설을 설계하고 공사 감리를 수행하므로서 선진기술을 도입, 습득하여 국내 컨테이너 산업발전에도 기여했다. 평택 LNG 터미널의 250,000DWT급 유조선 접안 돌핀 및 GAS 수송 관로 설계시에는 항만시설에서는 처음으로 내진설계를 하므로서 시설물의 안전과 설계기술의 도약을 이루었다. 인천항 3단계 개발사업의 일환인 인천항 갑문(50KT) 증설 공사 설계는 프랑스의 르아브르 항만청과 공동으로 세계최대의 Precast Concrete 구조물인 Caisson(총 중량 : 약20,000TON)을 진수시켜 단지 60일 정도의 갑문 통항을 제한하고 Dry Work로 갑문을 설치하므로서 갑문 폐쇄기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신기술을 성공적으로 채택, 적용하여 인천항 갑문을 통과하는 해운 물류를 원활하게 할 뿐만아니라 국제적인 신인도를 제고하였다. 산업포장 (주)한아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정공일(58세) 항만건설공사 품질 향상에 기여 항만 및 해안분야에서 한국과 아시아의 일류가 되자는 취지하에 항만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우수한 설계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94년 2월 15일 (주)한아엔지니어링을 설립하여 설립초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수인력을 확보하여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거듭한 결과 현재 9명의 기술사와 60여명에 달하는 우수직원들이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항만 및 해안분야에 대하여 단일 전문분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회사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1992월 11월 방파제, 방사제등 외곽시설 피복용 콘크리트 삼각블럭에 대한 실용신안특허권을 취득하여 서귀포, 안목항등 5개의 항만구조물에 적용시키는 등으로 항만 및 해안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1979년 3월과 1986년 3월에 해운항만청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대한토목학회로부터 기술상을 수여 받았다.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우리나라 국책 사업중의 하나이며 미래의 해양시대를 이끌어 가고 21세기 태평양 연안국과 동북아 물류의 중추적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부산신항만 건설의 기본계획과 본항의 방파제 실시설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항만설계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했다. 또 다양한 시공법·신기술등을 적용하였으며 1996년 1월에는 충남고대지구의 항만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제강단지에서 발생하는 원료 및 제품의 육상수송체계를 해상운송체계로 변환시킴으로서 물류운송비용을 절감시키는데 기여했다. 산업포장 한국선급 김종원(51세) IMO 협약 전산화로 국위선양 한국선급 정부검사업무대행 부장으로 지난 18년동안 선박검사업무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100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해사기구(IMO) 39종의 국제협약 및 1,000여종의 결의서에 대하여 전산화의 필요성을 절감, 국제협약전산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KR-Con" 이라는 IMO협약 전산화프로그램작업을 완료하여 해양수산분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CD-ROM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사용할수 있도록 해 우리나라 해양수산업계와 외국정부·선주 등 전세계인이 사용할수 있도록 하므로서 국위선양은 물론 국제 선박안전운항에 크게 기여했다. 1985년부터 IMO업무를 담당하면서 국제협약이 제정 또는 개정될 때마다 신속한 협약정보제공을 위하여 영어로 된 협약본문을 10권이상 책자로 번역하여 적기 선사에 배포하므로서 해상교통안전 및 해양환경보호에 기여했으며 IMO국제회의에서 토의될 선박의 안전운항과 해양오염방지에 직결되는 의제를 40건이상 제출하고 IMO회의에서 문서의 소개를 비롯 적극적인 토의에 참여하므로서 아국의 국익보호는 물론 해운·조선강국 및 IMO이사국으로서의 국제적인우리나라 역할수행에 적극 이바지했다. <대통령표창 수상자> □ 한국해양연구원 서상현(45세) 책임연구원 전자해도 개발 국가 해양정보 구축 1995년부터 5년에 걸쳐 국립해양조사원 주관의 '전자해도 개발' 사업의 연구책임자. 국제기준(IHO S-57 Ed.3)의 전자해도를 우리나라 해역 전체에 걸쳐 개발 완료함으로써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기본적인 해양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 앞서 개발된 전자해도의 활용분야로써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한 ECDIS(전자해도 표시 시스템)의 기술개발을 병행함으로써 항해 안전을 위한 핵심 항해장비 기술을 국산화해 해군, 해경의 정보화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또한 IMO에서 ECDIS의 탑재를 권고하고 있고, 항해안전을 위한 첨단 항해장비의 핵심 기술수요를 국산화하였기에 ECDIS, 간이전자해도 표시기, 선박자동인식시스템의 위치표시시스템, VTS(항만관제시스템) 등의 활용분야에서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는 2003년이후 연간 최소 1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개발 결과는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동남아를 중심으로 전자해도의 국제적 확산을 위해 시작된 SHARED Program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받고 전자해도 제작 및 공급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또한 IHO(국제수로기구) 등은 전자해도개발 관련 기술을 후진국(북한, 베트남, 태국)에 기술이전 또는 개발참여 해 줄 것을 제의하고 있다. □ (주)한진해운 오창권 전무이사(55세) 한국 해운업의 국제화의 초석 오창원 전무이사는 국적선사의 태동기에 미주항로 개설시 L/C를 기본으로 한 무역거래에서 B/L을 비롯한 해운 서류의 기본개념을 정립하며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무역결제가 가능케 했고 각종 국제 해운관련회의에 참석하여 한국해운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함으로써 관련 규정의 개정 및 보완에 있어 한국화주와 국적선사의 이익보호에 크게 기여하였다. 유럽현지 본부장으로 근무때는 유럽지역 내륙연계 운송을 위한 선진운송관리 기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네덜란드에 물류법인 H&R을 설립, 대표로 재직하면서 유럽지역 운송 물류의 기초를 확립하였으며 또한 동구권 붕괴에 즈음하여 동 지역의 주요 3국(헝가리, 체코, 폴란드)에 국적선사 최초로 직판조직을 설립함으로서 국내 수출입 업계의 신시장 개척 및 확장의 초석이 되었다. 1999년에는 물류정보화의 필요성이 증대되자 한진해운의 물류전산 업무의 아웃소싱과 함께 이를 담당할 해운물류 IT업체인 사이버로지텍 설립에 중추적 역할 담당하였으며 동사의 설립을 통하여 해운, 물류업무의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는 운송 및 장비시스템, 체계적인 물류비용관리가 가능한 고객지향의 최적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정보제공시스템 등을 개발하여 국내 화주의 대외 물류비 경쟁력 확보에 공헌함과 아울러 우리나라 물류 IT 사업확대를 통한 고부가가치 시장개발에 일익을 담당했다. 급변하는 국제 해운환경아래 경쟁우위의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물류전략 수립 및 전개로 주요 국가 및 항구에 전용터미널과 OCDY 개발을 추진하여 해외 물류기지의 구축에 공헌했다. 이를 통해 국적선사의 안정적이고 수준높은 해운, 물류서비스제공이 가능해졌으며 신규 물류사업의 전개를 통한 경비절감 및 신규 수익원의 창출로 외화가득율을 높였다. 현재 오 전무이사는 30년간 축적된 해운관련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한국 항공대 겸임 교수 및 한국해운학회 회원으로써 21세기 한국해운을 이끌어갈 전문화, 국제화된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 범주해운(주) 이상복 대표이사(52세) 국내 해운대리점업의 경쟁력 강화 범주해운(주)의 이상복 대표이사는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ISM CODE 및 ISO 9002 시스템을 1997년 5월에 인증을 받아 조기 도입함으로써 선박안전운항,해양환경보호와 대고객만족을 위한 운송서비스를 통하여 경영 합리화에 기여하였고 각 회원사에 시스템 도입을 권장하고 인증 취득을 위한 여러 방안을 지도함으로써 한국해운의 국제화와 선진화에 적극 기여하였다. 또한 대리점협회 세재소위원장으로서 해운회사 실정에 맞는 연봉제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각 회원사에 도입을 적극 권장하였으며 1999년 하반기부터 다수의 회원사에서 채택 시행됨으로써 합리적인 임금제도 개선으로 생산성 향상, 우수한 해운 인력 확보와 급변하는 경영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해운회사 구축에 기여하였다. 직원의 자질향상과 국제경쟁력에 대응하기 위하여 직원의 교육훈련 강화를 추진한 결과, 남자직원 92명중 27명이 해무사 자격을 취득하여 직원중 30% 해무사 자격을 보유케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하였으며 외국어 학원수강료를 전직원대상으로 지원 우리나라 해운인력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했으며, 육상직원들에게 승선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육해상 직원간의 우호증진과 해외선진항만견학 등을 통하여 해운인으로서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도 했다. 육해상직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도 이바지하였는데 1993년 1월 10억 2,000만원을 출연 재단법인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 하여 직원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선주회사와의 신뢰 관계 유지를 위하여 일본의 MOL(상선삼정주식회사)사와 한국총대리점인 범주해운간에 한일정기체육대회를 1989년부터 제8회 실시, 한국초청 및 일본원정경기를 함으로써 직원 사기앙양과 한일간의 해운교류와 우호증진에도 많은 공헌을 했다. □ 부산신항만(주) 조용욱(43세) 서울사무소장 부산신항만 설립에 기여 조용욱 소장은 1976년 기술직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1995년까지 20년간 해운항만청에 종사하면서 항만개발업무에 확고한 국가적 사명감으로 우리나라 항만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1995년에는 정부의 3대 국책사업의 하나인 부산신항만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삼성물산(주)로 특채, 부산신항만개발 주체인 부산신항만(주)가 설립되는데 크게 기여했고 부산신항만(주)가 설립된 이후에는 부산신항만으로 소속 전환하여 치밀한 업무처리로 완벽한 설계, 시스템 구성 및 실시협약(외자유치 포함) 마무리 등으로 부산신항만이 21세기 중심항만이 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 김학소(45세) 항만개발 정책 수립등 연구 김학소 위원은 무역이론을 전공한 경영학박사로서 해운회사에서 3년, 연구원에서 16년 9개월간 근무하면서 항만개발연구분야에서 항만물동량 전망, 개발정책수립 등 사회.경제적 측면의 연구를 담당해 오고 있다. 항만개발정책방향과 관련한 수많은 보고서, 연구논문을 통하여 항만개발의 방향, 지표를 제공함은 물론 해양수산부 건설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예산처 등 관련부처와의 협조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해운항만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 한국항만기술단(단체) 항만해안분야 설계기술개발 공헌 한국항만기술단은 항만건설의 기술발전 및 품질향상을 위한 책임감리 수행을 위하여 1994년 2월 23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의 자회사로 출발하여 2000일 2월 22일 정부의 공기업 구조조정계획에 의거 민영화한 항만분야의 설계·책임감리 전문회사로서 그간 전국의 주요항만건설사업에 총 74건의 설계용역과 책임감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상치 콘크리트 균열방지공법', 'Slag를 이용한 연약지반처리공법', '대나무를 이용한 호안 및 가설도로의 기초처리공법', '무인자동화된 첨단 컨테이너부두 설계기술' 등을 개발하는 등 창의성 있는 건설기술개발과 철저한 공사관리로 항만해안분야의 설계기술개발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으며, 특히 건설국영업체의 자회사로서는 유일하게 민영화에 성공하여 투자자인 국가에 100억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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