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해양부국을’혁신비전 제시해양부, 9일 오전 혁신비전 선포식 개최 해양수산부는 전 직원들에게 참여정부의 혁신마인드를 제고하고 업무전반에 걸쳐 본격적인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9일 오전 10시 해양부 대회의실에서 장승우 장관 주재로 혁신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해양부는 ‘국민과 함께, 활기차고 풍요로운 해양부국 실현’을 ‘혁신비전’으로 정하고, 비전 실현을 위한 ‘혁신목표’로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해양수산행정의 품질향상’ △대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고객지향의 책임행정 구현’ △직원 상호간 대화와 협력을 중시하는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으로 정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혁신담당관의 비전 선포에 이어 몇몇 직원의 혁신을 위한 다짐과 장 장관의 ‘혁신 주체로서의 공무원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장승우 장관은 대통령의 강력한 혁신의지를 직원들에게 주지시키고 “우리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부처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겨온 의식과 관행에서 벗어나 원점으로 돌아가 모든 것을 처음부터 생각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들의 혁신의지 없이는 혁신이 제대로 이루어 질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앞서 해양부는 지난 5월 참여정부 혁신의 기본방향인 ‘일 잘하는 정부, 대화 잘하는 정부’ 구현을 위해 ‘혁신 선도팀’과 ‘혁신 서포터즈’를 구성했다.'혁신 선도팀’에는 해양수산 부문 변화․혁신을 선도할 내부 직원으로 구성했다. 또 ‘혁신 서포터즈’에는 우리부 혁신 리더인 장관에게 해양수산 부문 혁신전반에 걸쳐 자문 및 조언을 할 대학교수, 연구소 연구원 등 민간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11명)으로 구성됐다. 해양부는 성공적인 혁신추진을 위해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것은 두배로, 비효율적이고 부정적인 것은 반으로 줄이는 운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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