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04한국해양 문학제 개최 부산광역시가 7월 31일 8월 4일까지 (사)한국문인협회부산지회(지회장 강인수)와 해운대대천공원과 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2004한국해양문학제(해양문학의 밤)'를 개최한다. 부산시측은 부산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낸 문학장르인 '해양문학'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단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반시민과 독자들이 보다 쉽게 해양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해 부산이 아시아권의 해양문학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동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동행사는 해운대 대천공원 야외무대에서 글·그림전, 백일장 등 문학프로그램 운영되며 7월 31일 오후4시부터는 바다와 관련된 우수한 해양문학 작품 35편을 만날 수 있고 8월 1일 오전 10시부터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이 참가하는 바다와 관련된 산문과 운문을 주제로 한 백일장을 개최해 우수작 2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또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작가와의 만남과 해변시낭송회 등 해변이벤트도 펼쳐지며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내에 부스 2동을 설치하여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유명작가와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작가사인회, 역대 해양문학 수상작 등을 전시하여 한국해양문학에 대한 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매일 오후 7시 이후에는 '시가람 낭송회' 등 4개의 시낭송그룹이 참가하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 해변 시낭송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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