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하역 在京 6社 99년도 경영실적(2)동부고속(現 동부건설 물류사업부)▲경영실적동부고속은 지난해 매출액은 다소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동부고속이 밝힌 99년도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98년의 2,012억 8,649만 2,000원에 비해 5.8%가 증가한 2,128억 6,730만 9,000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2억 7,379만원으로 전년대비 7.5%가 감소했으며 부채비율은 99년 연말기준 208.0%로 전년의 198.3%에 비해소폭 높아졌다. 주요사업별 매출액 실적을 살펴보면 운송 869만 2,800만원, 하역 568억 9,600만원, 보관 139억 3,200만원, 연안해송 19억 3,400만원, 국제영업(포워딩) 115억 1,700만원, 고속 372억 7,500만원 등이었다. 동부고속은 지난해 1월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부산감만확장부두 가계약을 체결하였으며전사 LAN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2000년도 사업계획동부고속은 지난 2월 1일부로 동부건설에 흡수·합병되어 현재는 동부건설 물류사업부로 명칭이 변경됐다. 아직 합병회사의 社命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동부건설과 동부고속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있는 사명으로 개정될 예정이다. 2000년 동부건설 물류사업부(기존 동부고속)의 경영목표는 매출액 2,141억원, 경상이익 66억원.동부건설 물류사업부는 2000년 행동수칙준수와 건전한 사풍 조성, 자질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영업력 확대 주력 ▶그룹웨어 도입 및 종합물류정보시스템 구축 ▶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업 진출을 주요 사업계획으로 설정했다.동사는 영업력 확대를 위해 △컨테이너하주 자가운송 영업 개발 △벌크 신규거래처 적극 개발 △고속버스 요율인상 업계 공동 노력 △법인렌트가 영업 확대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주)동방▲경영실적(주)동방은 계열사인 T&C 지급보증 및 건설사업의 부실 등으로 워크아웃을 신청하였으며 채권금융기관으로부터 기업개선작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지난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전임직원의 노력으로 회사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최근에는 기업구조조정위원회로부터 견고한 경상수지흑자 기조가 정착될 가능성이 높은 졸업추진 권고대상 업체로 선정되어 워크아웃 조기졸업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주)동방의 매출액은 1,943억 8,571만 9,000원으로 전년대비 8.1%가 증가했으며 80억 2,033만 8,000원의 경상이익을 시현했다.또한 당기순손익은 98년의 239억 2,686만여원의 적자에서 벗어나 20억 1,009만여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99년도 (주)동방의 주요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감천항 냉동 화물 하역물량 및 Sinotrans, RCL 등 신규 라인 유치 △금강산·KEDO 대북 사업진출 △삼성중공업 중국 영파 Block 해송 등 대형 프로젝트 물량 개발을 통한 영업성과 창출과 함께 석탁하역부문 ISO 9002 품질인증 및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고객만족 서비스 실현과 더불어 환경친화적 기업이미지를 구축했다. ▲2000년도 사업계획 (주)동방은 올해 2,100억원의 매출액과 36억원의 경상이익을 목표로 설정했다. (주)동방은 △21세기 성장을 위한 경영기반 및 투명경영체제 구축 △급격한 물류환경변화에 적극 대응 △핵심주력사업을 축으로 신규/유관사업을 적극 발굴 △새 천년을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업문화 정착을 주요 사업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1)핵심역량 집중화 및 지식정보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통한 전문인력 육성 2)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구조 획기적 개선, 공격적인 영업전략 수립으로 외형성장 및 고수익성 확보 3)인터넷 및 전자상거래업 목적사업 추가 4)사이버 시대에 걸 맞는 최첨단 물류시스템의 개발 및 장비운영의 효율화로 대 고객 서비스 강화 5) TOC 부두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자가부두 생산성 극대화, 양산 ICD 완공에 따라 효율적인 CY운영방안 수립 6)온독 시스템 정착에 대비 부산항 4부두 포장공사를 통해 4부두를 온독 체제로 전환 7) 신규장비 및 선박도입으로 중량물 운송분야 선두 위치 유지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고려종합운수▲경영실적고려종합운수는 매출액은 98년 대비 증가를 시현했지만 당기순이익은 특별이익의 대폭적인 감소 영향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고려종합운수의 99년도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5.1%가 증가한 1,025억 1,425만 9,000원이었으며 경상이익 21억 2,293만 2,000원, 당기순이익 18억 7,063만 8,000원을 실현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운송수입 485억 4,221만 5,000원, 하역수입 265억 9,337만 8,000원, 작업수입 253억 5,765만 3,000원 등이었다. 지난해 고려종합운수는 신규 대형선사 유치를 통한 고객선사 다양화, 신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고객중심의 물류관리와 업무처리의 효율화, 중량물 부문의 ISO 9002 인증 획득으로고객의 신뢰도 향상과 대외 경쟁력 확보 등의 성과를 올렸다. ▲2000년도 사업계획 고려종합운수는 올해 △고객만족과 고품질 서비스 제공 △운송영업 활성화를 위한 체제 구축 △우암터미널 본격적 온독 서비스와 양산 ICD 개장 추진 △지식경영에 기반을 둔정보시스템의 안정화와 생산성향상에 주력을 주요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이를 위해 고려종합운수는 1)고객서비스 평가시스템 도입 등으로 체계적이고 향상된 물류서비스 제공 및 고객관리센터, 고객접점 단일화하여 고객만족 체제 마련 2)운송영업 환경에 적합한 차량 운영형태 개발 3)육·철송 내륙거점 개발 4)영업부문의 성과급도입을 추진 5)우암터미널 본격적인 온-독 서비스 제공 체제 완비 5)주요 내륙거점에 철송기지를 개발하여 육송과 연계한 운송서비스 확대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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