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에 유로화체제로 전환해야 이득” 조기준비 필요성- 유로화로의 전환기간(99.1-2001. 12)중 가급적 조기에 유로화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기업에게 유리하다. 이는 내부 직원들의 유로화적응에 장시간 소요되고, 전환기간 최종단계에 이르면 유로화준비에 병목현상 발생가능성이 크기 때문.- 초기에 단일통화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영국, 덴마크, 스웨덴, 그리스 등의 국가내 소재기업 및 제3국 소재기업들의 유로화 전환에도 대비가 필요하다. 초기 미참여 국가들이 예상보다 빨리 유로화에 참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사전 기획관련 Check-List▲ 사전 정보수집- 유로화 전환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사전 정보 수집.▲ 기획팀 편성- 기업규모를 감안해 기획팀 편성. 가능하면 유로화전환에 영향받는 모든 부서(기획, 예산, 영업, 구매, 자재부서 등)에서 대표자를 파견받아 편성한다.▲ 준비작업단계- 유로화로 영향받을 서류 확인. 비용관련서류, 보너스 규정, 계약서, 보고서, 컴퓨터시스템 등.▲ 경쟁업체 동향 및 유로화전환에 대한 시장추세 파악▲ 행동계획준비▲ 간부 및 직원들에게 교육 및 정보 제공▲ 홍보계획 수립▲ 유로화로의 전환결과 장래에 환리스크에 노출될 부문은 없는지, (Hedging strategy)를 위해 고려사항은 없는지 검토.<자료 : 주구주연합 대표부> 선진기업의 유로화 대응사례SIEMENS社- 99년 10월 1일(회계연도의 시작)전에 전사적으로 회계마감과 재무제표작성을 마칠 계획.- 95년부터 각부문의 핵심인력 15명으로 전담팀을 만들어 유로화에 대한 준비 착수.PHILIPS- 99년 1월 1일부터 유로호 전면 개편하기로 결정.- 전환대상은 인보이스, 총계정원장, 내외부적 보고서IBM- 96년 10월부터 유로프로젝트 시작.- IBM의 경우는 유럽내 사업규모가 270억달러에 달하고, 종업원만도 6만 9,000명에 이르고 있어 유로에 대한 대응이 불가피했다.기타 유럽내 다국적기업들의 대응1) 95년-96년중반 : GM, BMW, Benz, Unilever, Shell, ICI, Michelin 등은 99년부터 유로사용체제 구축2) 96년 하반기이후 :DuPont, Nestle, Nissan Europe 등 이들은 전략수립 완료.3) 96년말-97년 상반기 이후 : Sony, Nec, Tosiba, ABB, Chrysler 등은 워킹그룹을 가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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