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배후철도와 부산신항을 연결할 부산신항 진입철도가 12월 24일 착공한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균)은 동북아 물류중심기지 구축을 위한 일환사업으로서 부산신항 컨테이너부두와 기존의 경부선을 연결시켜 부산신항만에서 발생되는 컨테이너 화물의 원활한 수송을 통한 물류비용의 절감을 위해 12월 24일 부산신항 진입철도 건설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부산신항 진입철도는 부산신항 배후철도 건설공사의 종점인 녹산역에서부터 부산신항 남·북컨테이너부두 임항철도 시점인 견마도까지 컨테이너 전용철도 2.92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0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동사업은 총사업비 1210억원이 투입되며 철도청이 주관하고 지난 11월 23일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설계적격심의위원회에서 설계 적격 판정을 받은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시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