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화물차전용 복합휴게소 건설사업에 이어 인천항 화물차전용 복합휴게소 건설사업도 SK주식회사가 민간사업자로 선정됐다.광양과 인천에서 화물차전용복합휴게소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은 1월 21일까지 인천항 화물차전용 복합휴게소 건립 및 운영을 위한 합작투자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단독입찰한 SK주식회사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인천항 화물차전용 휴게소는 총 160억원을 투입해 인천남항매립지 총 1800만평 규모 부지에 대형차 200대와 소형차 100대를 추자할 수 있는 1만평규모의 주차장과 휴게소, 식당, 매점, 사무실 1300평, 주유소 700평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SK주식회사는 앞으로 컨테이너부두공단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주차장과 휴게소, 부대시설, 주유소 및 사무실, 기타 진입도로, 녹지, 창고 등 상부시설에 해당하는 80억원을 투자해야 올해 9월 휴게소를 완공해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한편 휴게소 운영은 SK주식회사와 컨공단의 공동법인이 운영하게 되며 운영기간은 35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