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컨공단 우선협상자로 SK㈜ 선정
총사업비 160억원 투입 9월 운영 예정

광양항 화물차전용 복합휴게소 건설사업에 이어 인천항 화물차전용 복합휴게소 건설사업도 SK주식회사가 민간사업자로 선정됐다.광양과 인천에서 화물차전용복합휴게소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은 1월 21일까지 인천항 화물차전용 복합휴게소 건립 및 운영을 위한 합작투자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단독입찰한 SK주식회사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인천항 화물차전용 휴게소는 총 160억원을 투입해 인천남항매립지 총 1800만평 규모 부지에 대형차 200대와 소형차 100대를 추자할 수 있는 1만평규모의 주차장과 휴게소, 식당, 매점, 사무실 1300평, 주유소 700평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SK주식회사는 앞으로 컨테이너부두공단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주차장과 휴게소, 부대시설, 주유소 및 사무실, 기타 진입도로, 녹지, 창고 등 상부시설에 해당하는 80억원을 투자해야 올해 9월 휴게소를 완공해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한편 휴게소 운영은 SK주식회사와 컨공단의 공동법인이 운영하게 되며 운영기간은 3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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