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대방항, 동해항 북방파제 등 정비

해양수산부가 올해 전국 51개 항만의 시설유지보수 예산으로 1413억원을 확보해 지난달 각 사업비로 배정했다.올해 유지보수 예산을 유형별로 보면, 노후된 기존 시설물의 보수·보강 및 정비 등을 위한 사업비로 1164억원, 선박의 원활한 입출항 및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지준설비로 135억원, 항만시설의 기능 및 안전을 위한 기술개발, 기본조사설계, 실시설계 및 장비유지관리비 등으로 114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해양부는 지난해 항만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시설물의 파손 및 대형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항만시설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감안해 유지보수 및 유지준설 예산 등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