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선박 민병후 회장이 목포해양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목포해양대학교(총장 오병주)는 2005년 2월 23일 오전 11시 본관 1층 강당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자로 훼어선박의 민병후 회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민병후 회장은 지난 1967년부터 성창해운, 영풍상사, 고려해운, 동서해운 등 국내 해운회사에 재직하면서 우리나라 해양 및 해운산업발전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동국상선(주)에 재직 시에는 해양 및 해운분야에 많은 후배들에게 취업과 재 교육의 길을 넓혀주었다. 특히 1993년에는 필리핀에 Fair Shipping Corperation을 설립하여 한국의 선진 해운 경영 기법과 축척된 노하우를 현지에 적절히 적용시켜 한국과 필리핀간의 해운산업의 공조와 더 나아가 일본, 대만, 미얀마 등 동남아 지역에 우리나라 해운관련 산업 진출의 교두보 역활을 하였으며 우리나라 국익 함양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을 뿐 아니라, 40여년 동안 우리나라 해양 및 해운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 하였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