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항만, 물류소프웨어 개발 업체인 ㈜토탈소프트뱅크(대표 최장수)가 부산기업 최초로 CMMI 레벨3를 2005년 2월 21일 인증받았다.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는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 SEI 연구소가 미국 국방성(DOD) 의뢰로 개발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종의 프로세스 개선 및 평가모델로 현재 미국 국방성 뿐 아니라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통합제품 개발·공급업체 선정 등의 분야에 대한 프로세스 성숙도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모델로 삼고 있다.레벨 3 인증은 기본적인 프로젝트 차원의 관리를 포함한 전사 차원의 표준 프로세스가 정의되어 있어 조직내 프로젝트 및 업무들이 수행되는 수준을 의미한다. 기존 SW-CMM(Capability Maturity Model)은 국제적인 표준모델중 소프트웨어에 한정되었으나 CMMI는 그 범위가 시스템 전체로 전개되는 계념으로 ㈜토탈소프트뱅크의 CMMI 레벨 3 달성은 해운, 항만, 물류IT 분야의 통합 시스템 개발부문이 국제적인 표준모델에 맞게 개발되어 고객에게 인도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토탈소프트뱅크 최장수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의 획득으로 국제적 표준모델에 요구하는 수준에 맞는 제품개발 능력이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받아 세계1위의 물류IT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특히 이러한 인증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시장에서 본격적인 수주 활동이 펼쳐질 전망"이라며 “지속적인 품질경영시스템을 강화해 고객가치의 극대화와 제품신뢰성 제고를 위한 혁신 활동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한편 ㈜토탈소프트뱅크는 핵심 제품인 케이토스(CATOS)를 비롯해 케스프(CASP), TSB 수퍼카고 등을 미주, 유럽, 아시아, 중등에 수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