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바다포럼(대표의원 제종길)이 지난 2월 21일부로 국회 정식연구단체에 등록되었다.지난해 7월 발족한 국회바다포럼은 의원 한명당 최대 3개 연구단체만 가입하게 되어 있는 관련 규정과 의원들 대부분이 다른 연구단체에 이미 가입되어 있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2005년도 정식 연구단체로 등록될 수 있었다.포럼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항순 대한조선학회장(서울대 교수, 해양과학협의회장)는 23일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참여의원도 43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활동들도 활발해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결실 있는 바다포럼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밝혔다.한편 국회바다포럼은 올해부터 연 5회에 걸쳐 월례모임을 가질 계획으로, 오는 28일에는 국회귀빈식당에서 '21세기 해양강국을 위한 해양안보와 해군력(안)'이라는 주제로 첫 월례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최 운영위원장은 월례 세미나가 21세기 해양 강국 지향의 그 근간이 될 해양안보 문제를 총괄적으로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바다포럼이 명실상부하게 해양의 문제를 다루는 의미있는 자리로 보다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회바다포럼 2월 월례세미나 주 제 : 21세기 해양강국을 위한 해양안보와 해군력(안)일 시 : 2005. 2. 28. 12:00 ~ 14:00 (오찬포함)주제발표 : 강영오 예비역 해군제독 (전임 해군교육사령관)사 회 : 김태준 국방대 교수 지정토론 : 해군 정책처장 윤석준 대령), 해양경찰청 경비과장 윤기옥 총경), 국방연구원 심경옥 책임연구원, 외교안보연구원 이서항 연구실장 참가신청 : kangsg@kriso.re.kr; 042-868-7281 (강성길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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