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김용덕)은 올해 '초일류세관 3개년 계획('03-'05년)'의 일환으로 수출입화물 및 여행자에 대해 신속한 통관을 보장하고 기업하기 좋은 무역환경을 조성하여 '선진형 통상국가' 실현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수출입 화물에 대해서 보세창고에 바코드를 이용한'Real-Time 화물관리 시스템'을,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내 세관에 '물류지체 신고센터'를 설치해 화물흐름의 단계별 처리시간을 단축하고자 한다. 또 식품 안전 및 환경보호를 위해 여러 기관에 신고하던 절차를 세관에 한번 신고하는 것으로 모든 수입통관절차가 마무리되는 'Single Window'의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한편, 관세청은 세계 물류중심 수준의 통관·물류체계 혁신을 위해 입항에서 반출까지의 통관소요시간을 2003년 9.6일에서 2004년 5.5일로 단축한데 이어 올해에는 4.5일로 단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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