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맨해운항공과 이용계약 체결, 4월부터 서비스 개시

해운물류IT전문기업인 한국물류정보통신주식회사(KL-Net, 대표이사:박정천)가 최근 ㈜포맨해운항공과 LogisBill(로지스빌)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으며 테스트기간을 거쳐 오는 4월 11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맨해운항공은 ㈜비오비텍스타일 등 150여 고객사에게 기존의 종이 세금계산서 대신 LogisBill서비스를 통해 전자 Invoice 및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함으로써 비용절감은 물론 업무표준화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지스빌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포맨해운항공은 내부 ERP시스템과 연계하여 Invoice를 EDI로 KL-Net에 자동전송하게 되며, 또한 LogisBill시스템에서 고객들의 메일주소로 Invoice 및 세금계산서를 전송하게 된다. 전송 후에는 메일 재전송, 메일주소 변경 후 재전송 등 고객들의 메일 수신상태(승인,미승인,취소,읽음 등)에 대한 관리 및 조회가 가능하다. 포맨해운항공의 고객들은 메일수신함에서 수신한 메일을 확인 후 한번의 클릭으로 LogisBill시스템에 자동 접속하여 승인, 취소, 인쇄 등의 업무를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고객들은 메일상에서 Invoice 및 전자세금계산서를 한 화면에서 내역을 확인 후 승인 및 인쇄를 통한 관리가 가능하며, 분실시 재인쇄를 통해 기존의 이원화되었던 관리체계를 일원화하여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L-Net의 LogisBill 서비스는 LG전자를 시작으로 동방시스템(주), (주)유라시아라인, 유라시아해운항공 등 이미 1,200여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며 현재 구축중인 범한여행, 진천항운, 포맨해운항공 및 당사의 매출세금계산서서비스는 5월내 모두 오픈할 예정으로, 총 고객수는 4000여 업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포맨해운항공과의 서비스 이용계약 체결은 포워더 업체로는 (주)유라시아라인, 유라시아해운항공 등에 이어 두 번째로 향후 포워더업체로의 전폭적인 확산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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