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지원단이 순조로운 첫 해외 활동을 시작했다. 국제물류지원단과 국내 물류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대표 총 15명의 중국물류사절단은 지난 3월 22일과 26일 중국 광쪼우 및 홍콩에서 성공적인 현지 진출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한국을 물류기지로 활용할 것을 중국에 홍보했다.또한 국제물류지원단은 동기간에 홍콩물류협회와의 MOU를 체결해 한·중간 물류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국은 물류분야 투자사절단 상호 파견, 세미나 공동진행, 상호국가 진출 희망기업에 대한 컨설팅 및 정보제공 서비스 등에 합의했다.홍콩물류협회는 6월에 한국으로 물류투자사절단의 파견의사를 밝혔으며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홍콩에서 개최하는 '동북아물류공동발전을 위한 협의회'에 한국물류협체들의 참가 및 국제물류지원단의 주제발표를 요청하기도 했다.중국물류사절단중 11개 물류업체들은 총 341개 중국 및 홍콩 물류업체들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상담을 실시했으며 일부 회사는 현지업체와의 파트너 제휴계약 추진에 나서는 한편 국내 공동투자도 협의를 진행키로 합의했다.국제물류지원단은 이번 참가업체들과의 지속적인 업무교류를 통해 국내외 투자유치실적 제고를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