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20만톤급 원료 및 제품부두 4개선석 건설

INI스틸(대표 이용도)이 지난 6월 9일 당진공장의 원활한 원료수급과 제품출하를 위해 철재부두 4선석 개발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지난 1997년 한보철강공의 부도로 중지되었던 사업으로 지난해 9월 INI스틸이 한보철강을 인수함에 따라 재추진돼 지난해 12월 평택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허가를 받아 시행되고 있다.동부두는 제강원료 및 철강제품의 입출항 부두로 2011년까지 3만톤급 1선석, 5만톤급 1선석, 10만톤급 1선석, 20만톤급 1선석 등 총 4개 선석이 건설된다.현재 당진지역에는 INI스틸 당진공장 전면에 철재부두 3개선석이 운영 중에 있으나 인근에 INI스틸, 동부제강 등 제철․제강공장이 산재해 원료수급과 제품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동부두 완공시 철강재 물류수송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보철강공업의 부도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커다란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날 공사착공을 기념해 개최된 무사고, 무재해를 기원 안전기원제에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당진군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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