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추준석)가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해양수산부에서 부산신항 배후단지개발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동 용역은 현재 조성중인 부산신항 북컨테이너 배후물류부지 37만평에 대한 세부 토지이용계획 및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장기적으로 남컨테이너 배후부지 44만평과 웅동지구 195만평 등 276만여평의 신항만 일대 개발가능한 물류부지에 대해 2020년까지 종합적 단계별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부산항만공사는 동 용역에서 배후 물류부지에 국제적인 다국적 물류기업을 효율적으로 유치 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육성하고, 물류단지가 항구적으로 수익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용역은 해운항만분야 전문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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