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4자 물류솔루션, 보안솔루션 개발

1988년에 ㈜토탈소프트뱅크 창업을 통해 해운항만 물류 솔루션사업을 시작하여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세계시장을 통해 검증받아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항만물류 솔루션업체를 경영한 바 있는 최장림 사장(48)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최사장은 토탈소프트뱅크를 과감히 떠나 그동안 글로벌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네트웍을 갖춘 4자물류 전문 솔류션 기업인 ㈜포렐테크날러지를 설립했다.기업명 포렐테크날러지의 포렐은 영어로 FOUREL 인데 FOUR는 4를 의미하는 동시에 '무엇을 위한' 이라는 for와 유사해 고객을 위한다는 최사장의 의지를 담고 있다. 마지막의 L은 Logistics의 약자로 회사가 지향하고 있는 사업분야인 4자 물류 솔루션에 대한 의미를 갖으며 EL은 e-Logistics라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최사장의 ㈜포렐테크날러지가 도전하는 분야는 기업용 물류 솔루션 개발분야이다.최 사장은 향후 3년내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견하고 지금부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종합물류 솔루션을 개발한다면 ERP라는 개념을 확립하고 전세계 비즈니스 솔루션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사업체인 독일의 SAP와 같은 기업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물론 새로운 물류에 대한 개념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솔루션으로 이것을 구체화 하는 과정이 순탄하지 만은 않겠지만 그 동안의 경험으로 보아 치열할 경쟁상황에 있는 시장에서의 성공보다는 성공 가능성과 시장규모가 큰 시장에서 새로운 개념과 제안들로 새로운 사업분야를 만들고 여기서 성공하는 것이 오히려 더 현명한 사업추진 방법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최사장은 혁신적인 신제품이 준비되는 최소 2년 이상의 사업기간동안 수익이 보장되어야만 이러한 구상들이 현실화 될 수 있으므로 단기간에는 보안 솔루션 사업분야에서 기존의 외부 침입자를 방비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보다 진보된 개념인 내부자의 위법 부당한 정보유출 행위를 방비하는 솔루션에 집중할 예정이다. 나아가 최근 확대일로에 있는 온라인 컨텐츠 유통에 다양하고 새로운 접근법과 방법론으로 무장된 솔루션과 정보보안 컨설팅과 혁신적인 신제품의 기반기술이 되는 현 단계 물류 솔루션 개발 및 컨설팅 등의 사업을 통해 초기 사업의 안정화와 기술개발에 매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는 특히 정도경영, 투명경영이 이상적인 모토가 아닌 구체적인 실천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의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실천할 것이다. 주주, 임직원, 사내유보의 이익 배분의 원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음 세대의 성공적인 모럴경영의 기업모델을 만들어 보겠다는 각오 또한 대단하다. 새로 시작하는 ㈜포렐테크날러지는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내 60평 규모의 사무실에 14명의 직원으로 사업에 도전하고 있으나, 모두 새로운 시대의 물류 솔루션 사업분야의 최강자이자 동북아 물류중심도시 부산을 이끌어가는 견인차가 되겠다는 의미에서 '지축(地軸)-포렐'을 외치며 하루 하루 그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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