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항사모 부산항워터프론트 포럼 개최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이하 항사모)이 부산항을 해양관광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7월 11일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부산항 워터프론트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 부산발전연구원 최도석 박사가 '부산해양관광 정책진단과 활성화 방안'을, 부산시 정책연구실 김성국 박사가 '부산연안크루즈 사업과 북항재개발 전략'이라는 제하의 주제발표를 통해 부산항을 동북아 해양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항사모 관계자는 부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도시임에도 대외적으로 경쟁력을 지닐만한 해양관광 상품이 미흡한 실정이었다며 부산이 동북아 해양관광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부산만이 지닐 수 있는 차별화된 고도의 선진 해양관광상품 개발이 필연적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항사모는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연안크루주 사업과 북항재개발전략, 부산의 해양관광 발전 잠재력과 문제점 진단을 통해 해양수도 부산을 우리나라 해양관광의 메카로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