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부터 영화필름·제반물품 공식 운송 업체 활동

국제특송 및 물류업체인 DHL코리아(사장 배광우)가 제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2005, The 9th Pucho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에서 상영되는 32개국의 200여 편의 국제영화필름 및 모든 제반물품의 안전한 운송을 책임지게 된다. DHL코리아는 7월 14일 개막한 제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밝혔다.DHL코리아는 영화필름이 온도와 습도에 매우 민감해 운송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는 점에 착안, 전세계 220개국 이상에 퍼져있는 최대 규모의 DHL 운송 네트워크와 정확한 발송물 추적 시스템, 그리고 DHL만의 운송 노하우를 통해 필름 및 모든 영화제 관련 물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송할 예정이다. 제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4일 목요일부터 23일 토요일까지 10일간 복사골 문화센터, 부천시청 대강당 및 부천 일대 영화관에서 열린다. 동 영화제는 획일적인 주류 문화에 대한 대안으로 SF, 스릴러, 호러 등 다양한 비주류 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고, 가능성을 지닌 젊고 참신한 인재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1997년 처음 개최되어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나가고 있다. DHL코리아는 지난 1999년부터 6년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그 외에도 국내 메이저 국제영화제인 부산, 전주 국제영화제 등 연간 약 7개 국제영화제의 공식운송업체로서 활발한 문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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