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급망 솔루션 제공업체인 PWC로지스틱스는 최근 국제물류제공급업체로 널리 알려진 지오로지스틱스의 인수를 위한 최종 합의에 들어갔다.19일 홍콩쉬핑가제트에 따르면 PWC로지스틱스는 지오로지스틱스 부채를 탕감해주는 조건으로 쿠에스토 파트너스 펀드 II(Questor Partners Fund II), L.P 등 주요 주주들로부터 비상장 기업인 지오로지스틱스를 4억 5400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다. 지오로니스틱스의 간부급 관리팀은 PWC로지스틱스 체제하에서도 그대로 승계되며 인수 결과로 인한 구조조정은 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이번 PWC로지스틱스의 지오로지스틱스 합병은 전세계 100여개 국가 1만명 이상의 고용과 30억달러 이상의 총수입을 생성할 것으로 예상된다.PWC로지스틱스의 타렉 술탄(Tarek Sultan)CEO는 "아시아, 유럽, 미국 시장에서 세계적인 포워더 리더로 알려진 지오로지스틱스의 인수로 PWC의 포워딩 서비스 능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오로지스틱스 빌 플린(Bill Flynn)CEO는 "엄청난 준비와 기업합병으로 성장호기를 만들었기 때문에 PWC로지스틱스 조직의 일부가 된다는 것에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 몇 년간 회사인수에 관한 공모를 해 왔으나 PWC로지스틱스와의 합병이 최선의 전략임이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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