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글로벌 3PL 업체인 Dachser사가 국제 물류 네크워크 확장 전략의 하나로 올해 안에 미국과 중국, 헝가리에 새로운 사무실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Dachser는 현재 미국의 동부지역 도시를 대상으로 조지아 주의 애틀랜타, 노스캐롤라이나의 샬럿, 메사츄세츠의 보스톤 지역의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미 뉴욕,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휴스턴에 5개의 지역 사무소를 개설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에 닝보를 포함하여 7개의 새로운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현재 12개의 지사에 300여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Dachser는 동유럽 지역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5월에는 Air&Sea 복합운송 사무소를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 설립했다. 2004년에는 슬로바키아의 주요 물류업체인 Lindergh a.s.사가 운영하고 있는 브라키스라바(Bratislava)와 코사이스(Kosice) 사무소의 항공해상운송 부문을 인수했으며, 체코의 브레크라브(Breclav)에도 지사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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