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EX 출범 계기로 물류사업 강화 추진
김상국 대표 대한통운 인수 관심 밝혀


동원산업 물류부문이 새 브랜드를 공포하고 물류사업 강화에 나섰다.

동원산업 물류부문(대표 김상국)은 5월 17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LOEX'를 새 브랜드로 공포함과 더불어 물류사업을 그룹의 주력사업의 하나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LOEX는 Logistics Expert를 줄인 것으로 물류 전문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2007년에는 1000억원, 2010년에는 4000억원 매출을 달성함은 물론 2013년에는 8000억원 매출을 달성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1단계로 미진출 사업 투자와 선진 IT 시스템 구축을 통한 종합물류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2단계로 해외거점 구축 및 전략적 M&A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국 대표이사는 그룹차원에서 물류사업 강화를 염두해 두는 만큼 대한통운 인수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원산업은 동북아중심물류 실현을 위한 물류전문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회사의 대형화와 전문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2006년 1월 1일부로 계열 물류회사인 레스코를 흡수합병했다.

* 김상국 대표이사의 인터뷰 내용과 동원산업 물류부문, 새 브랜드 내용은 추후 게재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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