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협력방안 마련 등 논의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사장 박재영)이 7월 6일 부산지부 회의실에서 민간 방제업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방제업무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부산 및 경상남북도 방제업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조합과 방제업체간 중·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하고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한국해상방제사업자협회 외 12개 방제업체(부산 : 9, 울산 :1, 포항 :2)가 참석하는 이날 간담회에서 조합은 최근 조합의 방제능력 및 방제업무 추진방향과 방제업무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해안방제 및 위험·유해물질 방제체제 구축과 방제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소개하며, 업체에서는 방제사업자협회의 활성화와 민간 방제 역할을 우선으로 하는 공동노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조합은 지역별 민간방제업체와 주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왔으며 그 회의결과를 조합의 방제계획에 포함,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효과적으로 방제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