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조선 발주물량이 역대 최대치인 7000만GT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에 따르면 해운시황이 호조로 신조선 수요가 견실했으며 잇따른 국제룰이 발표되면서 9월까지 발주량이 6000만GT를 넘어서 올해 신조선 발주량이 7000만GT를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지난 4월 발효된 국제선급협회(IACS)의 공통구조규칙(CSR)과 국제해사기구(IMO)의 연료유 탱크 보호규칙, 12월 8일부터 CSR적용선박에 우선적용키로 확정된 IACS/IMO의 신도장기준(PSPC) 등 3개의 구조규칙 발효가 비용 상승 및 선대 부족을 염려한 선주의 발주 증가를 촉진한 것이 신조선 발주량이 크게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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