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1월 일본조선 수출선 계약실적
일본조선이 지난 1월 13척, 40만GT의 수출선을 수주해 지난해 4월이후 최저의 수주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선박수출조합이 지난 2월 19일 발표한 일본조선이 1월 계약한 수출선은 총 13척, 40만GT(21만CGT)로 전달대비 무려 87%나 감소했으다. 이는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수주량이 100만GT이하를 기록한 것이며 지난해 4월 이후 GT 기준으로 최저 수준이다.

이번에 수주한 수출선의 납기는 2007년 22.6%, 2008년 7.5%, 2009년 18.6%, 2010년 이후 51.3%로 2010년 이후 인도선박이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잔량은 수주량 저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반기 수주량 폭증 여파로 1090척, 5391만GT(2617만CGT)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5539만GT에 이어 사상 2번째 많은 수주잔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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