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도료생산 기업인 노르웨이 요튼(Jotun)사가 부산시 강서구 지사외국인기업전용단지에 2000만 달러를 투자해 최첨단 선박용 도료공장을 건설한다.

유럽을 순방중인 부산시 시정세일즈단은 지난 7월 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의 조광페인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요튼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협약에 따라 조광페인트와 요튼사가 합작 설립한 조광요튼이 2009년 11월까지 지사외국인기업전용단지내 1만 4000평 규모의 부지에 총 2900만 달러(요튼사 2000만 달러, 조광페인트 900만 달러)를 투자해 최첨단 선박용 도료공장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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