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 2의 석유항만 운영업체인 대련항 주식회사가 내년 초 기업공개를 할 것으로 보인다.

대련항 주식회사는 사세확장 차원에서 기업공개를 할 방침이며 이와 동시에 120만톤을 저장할 수 있는 12개의 원유 저장탱크도 건설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대련항은 이를 통해 2007년 대비 약 10% 증가한 원유, 석유정제 및 화학제품을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30만dwt급 유조선의 운행을 확대할 예정이며, 연간 2110만톤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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