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 곽한호 경영기획본부장이 자매학교인 성신고교를 방문해 1학년생 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종운)가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상공회의소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사랑 학교사랑 1사 1교 자매결연운동’에 동참했다.

UPA는 울산시 중구 복산동 성신고등학교(교장 강대갑)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4일 곽한호 경영기획본부장을 통해 학교측이 추천한 1학년생 3명에게 첫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들 3명은 졸업 때까지 분기마다 장학금을 받게 된다.

UPA는 2010년부터 장학금 수혜 대상을 9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2009년과 2010년에 입학하는 학생 중에서 3명씩을 더 선발할 예정이다.
  
UPA는 앞으로 학교측과의 협의를 거쳐 장학금 지원 외에 학교시설 개선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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