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이유에 인접한 프랑스 최대의 석유항만인 Fos-Lavera터미널 항만노조가 6월 26일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현재 항만운영 상황은 전면파업 돌입 1주일 전에 시작된 부분파업의 여파로 이미 약 30척에 달하는 아프라막스급 유조선의 운항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지중해 수역에서는 아프라막스급 유조선의 운임이 20% 이상 급상승한 WS 300 포인트 수준까지 육박한 것으로 외신은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