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對美 취항선 ‘미쓰코리아호’의 ‘밤선장’특히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을 상대로 항해 운영을 가르쳐 봐야 돈벌이는 되지 않는 것이 문제였다. 다른 선생들은 수학이다 영어다 하여 과외공부 같은 것을 해서 그럭저럭 먹고 살만 했지만, 과외 같은 것을 못하고 한 달에 쌀 한 가마에, 4-5만원의 박봉으로만 살아가는 일이 쉽지가 않았다. 대단한 끗발의 어업지도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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