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용우)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천안시에 위치한 수협중앙회연수원에서 '제8회 방제실무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환경관리공단 임직원 71명이 참석, 지난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오염사고 이후 지금까지 방제관련 개선 및 진행사항을 확인하는 등 주제발표를 통해 향후 개선방안과 이에 대한 실행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하였다. 또한 공단 방제역량강화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도 함께 개최됐다.

주요 발표 및 토의사항은 ▲허베이 스피리트호 사고 이후 방제관련 개선 및 진행사항 검토(허기남 방제기획팀장) ▲대형해양오염사고 대응시스템 운용방안(염홍준 방제운영팀장) ▲방제기자재 효율적 운용방안(김성란 장비관리팀장) ▲방제대응태세 점검결과(이봉길 해양방제본부장) ▲자갈세척기개발사례(해양환경기술센터설립추진팀 나선철 과장) ▲국제유류오염보상체계 및 H/S사고사례(방제운영팀 서우락 과장) ▲해양오염사고 폐기물 효율적 처리방안(해양보전팀 강홍묵 차장) ▲국가방제시스템 구축방안(해양경찰청 김상운 과장)에 대한 주제발표 및 방제관련 각 분야별 분임토의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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