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용우)은 하절기 집중 호우로 항만 등에 유입된 해양부유폐기물에 대해 8~9월 집중 수거작업을 실시한다.

금번 수거작업은 전국 29개 무역항을 대상으로 총 19척의 청항선이 동원되며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올해 불규칙한 기상으로 다량의 폐기물이 발생 할 것으로 예측하여 선박 순찰횟수를 늘려 수거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해양부유폐기물은 주로 하절기 6~9월중 홍수와 태풍으로 연안지역 및 육상쓰레기가 강과 하천을 통하여 해양에 유입되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유폐기물은 해양경관을 훼손하고 해양생태계 오염은 물론 항행선박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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