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용우)은 갯벌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책임 있는 갯벌생태여행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갯벌생태여행 대부도 편 참가자 접수를 8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 연안보전네트워크, 경기국어교사모임, 대부지속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게 될 이번 생태여행은 과거 안산바다를 대표했던 경기만 시화호 일원을 둘러보고, 천혜의 갯벌 대부도와 선감도 일원에서 40여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다.

대부도 갯벌현장에서 전문 문인과 지역주민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해  ▲ 시화호 대부도습지 현장답사 ▲ 안산바다 백일장 ▲ 생태문학특강 ▲ 청소년<문학예술의 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 문학예술의 밤 프로그램은 연극발표, 백일장 시상, 수상작 낭독, 대동놀이 등의 행사로 청소년들의 생태적 문화적 역량을 마음껏 뽐내는 발표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대부도문학캠프 생태여행은 대부도 연안습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생태문화 보전의식 고취가 목적이며, 대부도 갯벌과 생태, 시화호를 주제로 한 본격적인 청소년 문학창작 활동을 통한 생태환경교육과 주민의 동참을 기반으로 ‘문학축제의 장’이 되어 지역문화역량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및 접수 : 해양보호구역 홈페이지(http://mpa.ko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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