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임송학)이 옹도등대 및 격렬비열도 를 포함한 주변 해역에 대해 해양생태조사 및 홍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이 사업은 대산청과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며 2011년 5월에 완료될 계획으로, 제작이 완료되면 SBS 및 TJB에 60분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해양생태계의 보고인 태안군도의 아름다운 사계를 조명하고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 이후 주변해역이 놀라운 생명력과 복원력으로 되살아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2011년 10월 마무리 될 예정인 「옹도등대 친수문화공간 조성사업」 이후 개방되는 옹도의 국민 휴식공간 기능과 관광적 가치도 함께 홍보하게 될 것이다.

대산청 관계자는 기름유출사고 이후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태안군에 대한 정부차원의 이미지 개선사업 목적을 포함하고 있으며 태안군의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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