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정창원)이 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갯벌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31일 복지시설인 강진 자비원 청소년 약 45명을 대상으로 무안송계어촌체험마을과 무안생태갯벌센터에서 ‘청소년 갯벌생태체험교실’ 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는 습지보호지역 인근 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직접 갯벌탐사활동 등을 통해 인간생활 터전으로서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갯벌을 체험하고 갯벌센터 관람 및 강의 등을 통해 갯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와 더불어 평소 접하지 못한 갯벌 생물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좋은 현장체험학습이 됐다고 목포청은 밝혔다.

목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갯벌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갯벌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는 등 갯벌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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