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오거돈)는 20일 오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오거돈) 본부동 3층 접견실에서 ‘2011년 (사)한국도선사협회(회장 송정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사)한국도선사협회 송정규 회장은 협회의 ‘글로벌 해양 전문 인력’으로 선발된 4명의 장학생들을 위해 9천 6백만 원을 한국해양대에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국해양대 백지우(4년·항해학부), 김태형(4년·〃), 윤미란(4년·해사수송과학부), 강진규(4년·〃) 학생은 앞으로 1년간 매월 200만원씩 해외유학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한국도선사협회는 한국해양대생이 해외 명문대학에서 1년간 교환학생으로 수학할 수 있는 유학비를 매년 지원하며 글로벌 해양인재 양성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지난 2009년 처음 이 장학금이 신설된 이후 올해까지 한국해양대에 전달한 금액은 총 2억 4천만 원으로 10명의 한국해양대 학생에게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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