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오거돈)는 지난 12월 15일 오후 3시 학내 산학연ETRS센터 한진홀에서 ‘해양플랜트 전문인력양성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국해양대교는 해양플랜트전문인력양성사업단을 고임금 인력시장인 해양플랜트서비스 산업과 엔지니어링 분야 등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영어, 승선 자질 등을 체계적인 단계별로 교육시키는 교육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첨단화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플랜트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산학연ETRS센터 소장인 오진석 교수(기관공학부)가 단장을 맡아 국외 해양플랜트 관련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수행하고 이를 연계한 해외취업의 핵심기지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오진석 단장은 “우리 사업단은 설계 및 건조 중심의 해양플랜트인재양성센터(GLOPECㆍ한국해양대), 기본안전 교육 및 단기직업양성교육을 수행하는 국제해양특수인력양성센터(해양수산연수원), 재직자 전문교육 및 산학연 공동인력양성을 포함하는 한국해양플랜트기술원(지경부)과는 설치목적이 차별화됐다. 특히 우수한 어학능력, 해기사 교육, 해양플랜트 지식, 승선경험 등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이 해양플랜트 기자재 분야 및 R&D 핵심 인력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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