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부식 이사장
해운항만청장과 세계로선박금융 회장 등을 역임했던 이부식 회장이 해양문화재단과 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가 통합해 출범한 재단법인 한국해양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양재단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어 초대 이사장에 이부식 이사장을 선임했다.

범국민적인 해양의식고취와 해양문화 창달을 기여하고 해양세력의 저변확대를 위해 설립돼 운영돼 왔던 해양문화재단과 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는 지난해 '해양분야 재단통합 설립방안 연구용역'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재단 통합논의가 진행됐고 지난 1월 2일부로 통합 재단법인인 한국해양재단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한국해양재단은 양재단의 유사기능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충분한 재원 확보로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재정운영 및 사업계획 수립 등을 통해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해양재단 초대 이사장을 맡게 된 이부식 이사장은 경기고,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지난 1995년에 해운항만청장을 지냈고 1996년에는 가확기술처 차관, 2001년에는 교통개발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5년에 세계로선박금융 초대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재단법인 한국해양재단 연락처>
-전화 : 02-741-5278   -팩스 : 02-3673-3312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인의동 28-9번지 인의빌딩 901호

<한국해양재단 이부식 이사장 약력>
△1945년 1월 생 △52년 경기 졸업 △66년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75년 원호처 대변인 △77년 건설부 대변인 △83년 국립지리원 원장 △89년 건설부 국토계획국장 △93년 건설부 기획관리실장 △94년 대통령비서실 건설교통 경제비서관 △95년 12월 해운항만청장 △96년 8월 과학기술처 차관 △2001년 7월 교통개발연구원 원장△2005년 3월 세계로선박금융(주) 회장 △2012년 3월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