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협력회사와 상생ㆍ화합행사 가져

현대미포조선이 지난 3월 28일 방어진체육공원 클럽하우스에서 ‘협력회사외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화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원길 사장과 전 임원 및 60여명의 사내 협력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9일 선박 600척 인도를 기념해 그동안 품질 및 안전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협력회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반성장의 의미를 더욱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회사가 최근 600척 인도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까지 협력회사의 노력 또한 결코 적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회사와 긴밀히 협조하여 진정한 상생과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내 협력사협의회 이강석 회장(진상기업 대표)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여러 위업을 달성하는데 협력회사가 일조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고 품질 선박을 건조하는데 6천여 협력사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협력사 대표들에게 600척 건조를 기념해 제작된 T셔츠를 선물로 증정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