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재 선박의장품 제조회사인 송강산업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힘든 2011년을 보냈다.

송강산업이 10일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도 매출은 전년(794억5180만원)보다 18.1% 감소한 651억658만원에 그쳤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폭은 더 컸는데, 영업이익은 전년도 80억6221만원보다 무려 52.9% 감소한 37억9885만원에 불과했다. 순이익은 법인세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년도(32억4044만원)보다 98.6% 감소한 4571만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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