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민을 위한 ‘해양레저 스포츠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 체험 프로그램은 도민들의 요트 등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저변확대를 위해 보령스포츠학교에 의뢰해 보령시 남포면에 위치한 보령요트학교에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충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9월30일까지 매주 금ㆍ토ㆍ일요일에 1일 40명에 한해 체험이 가능하고, 20인이상 단체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에는 1일 5시간 정도 소요되며, 전문 강사의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체험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받고 나면 누구나 요트를 즐길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해양레포츠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해양레포츠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된 사계절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라며 “흔한 기회가 아닌 만큼 많은 도민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참가신청은 충청남도요트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거나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해양스포츠학교(041-930-3883, 7yacht@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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