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과학고 20명 현장실습…우수학생에 취업 기회도

현대미포조선이 지역 전문계 고등학교의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4주간 현대정보과학고 3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3주간 기술교육원에서 용접ㆍ절단 등 조선기술과 관련 기초교육을 받은 뒤 일주일 동안 각 생산부서에 배정받아 현장실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장실습을 마친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평가 및 면접 등을 거쳐 우수학생에게 올 연말 취업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는 기능인력 우대 풍토 조성과 우수한 기술인력 양성 및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현대정보과학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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