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에스비의 친환경 활동이 환경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신아에스비는 지난 6일 환경부가 주최한 ‘제 4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적극적인 폐기물 감량과 자원재활용 노력을 인정받아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은 자원으로서 폐기물, 녹색생활과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의 중요한 축으로서의 자원순환의 의미를 생각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2009년에 처음 지정된 기념일이다.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공정 개선ㆍ기술개발 등으로 폐기물 발생을 사전 억제하고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전과 녹색 성장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자원순환거버넌스포럼ㆍ자원순환사회연대ㆍ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ㆍ한국폐기물협회ㆍ환경실천연합회이 함께 참여한 자원순환의날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제4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는 각계 인사 약 450명이 참여했으며, 환경부는 자원순환 활동에 공로가 큰 기업ㆍ민간단체ㆍ민간인ㆍ공무원 등에 대해 대통령표창(2점), 국무총리표창(6점), 환경부장관상(9점) 등을 수여했다.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신아에스비는 환경보전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의식 아래 노사가 함께하는 체계적인 환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 이후 2011년까지 매출액 대비 23~43%의 폐기물 감량으로 환경 유해성 및 환경 부하감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신아에스비의 관계자는 “기업의 생산 활동 전 과정에 걸쳐 임직원들이 보여준 환경보전 열정과 헌신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녹색기업으로서 모두에게 사랑받는 선박을 만드는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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