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주간, 특화금융 아카데미과정 열려

부산시가 18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부산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13 부산 특화금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부산경제진흥원(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아카데미는 다양한 계층의 금융 관련 지식 제고와 부산의 특화금융중심지를 향한 인력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일반시민 및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파생금융과정 10과목, 선박금융과정 7과목으로 총 17과목에 대한 특강이 이뤄진다.

선박금융 과정은 △조선 및 해운산업의 이해(백충기 수석연구위원, BS금융지주경제연구소) △해운시황 분석(정영두 차장, 캠코선박운용) △해양금융 개론(신장현 차장, 수협) △선박금융 개관 및 실무(현용석 팀장, 한국산업은행) △선박금융 사례 및 선박펀드(전철우 부장, 한국선박금융) 등 7과목 14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파생금융 과정은 △글로벌 경제현황 및 전망(김성주 부소장, BS금융지주경제연구소) △증권시장의 이해(강성문 차장, 대우증권) △채권시장의 이해(김추열 지점장, 동양증권) △외환시장의 이해(전만호 부장, BS투자증권) △파생금융시장(김경호 연구원, KRX R&D센터) △리스크 관리개론(조화제 부장, BS투자증권) △펀드의 구성과 운용(박철홍 부장, 대신증권) △재무분석 기초(손희재 지점장, 현대증권) △금융상품 분석(여대환 차장, BS투자증권) △탄소금융과 배출권거래제(이원희 본부장, 에코프론티어) 등 10과목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부산시 박진석 금융산업과장은 “이번 부산특화금융아카데미가 다양한 계층의 금융 관련 지식 제고와 함께 부산의 특화금융중심지를 향한 금융인력을 양성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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