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F1의 독점 물류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향후 활동 진행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 DHL과 포뮬러원은 글로벌 파트너십 영역 확대를 통해 상호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DHL은 세계 최고의 명성을 지닌 자동차 레이싱 대회인 F1의 공식 물류 및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활약을 지속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DHL은 매 시즌에 최고 랩 타임을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DHL 패스티스트랩 어워드(DHL Fastest Lap Award)’ 후원도 이어나간다. 

DHL은 F1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서 특송, 해송, 항공 화물, 통관 대행, 레이싱 서킷 전문 처리 등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을 지원하는 광범위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레이스 차량, 부품, 중계 장비, 차량 연료와 같은 고가의 민감한 물품들을 5개 대륙에 걸친 19개가 넘는 대회 장소에 정해진 시한 내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DHL 글로벌 포워딩 로저 크룩(Roger Crook) 대표이사는 “DHL과 F1의 파트너십은 속도, 정확성,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대와 같은 공통 가치에 기반해서 이루어졌다”며 “DHL은 자동차 레이싱 물류 분야에서 25년이 넘는 경험을 축적하고 있어서 F1이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하고, 혁신을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과정에 특별한 가치를 더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포뮬러원 그룹 버니 에클레스톤(Bernie Ecclestone) 대표는 “F1과DHL은 향후에도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DHL은 물류는 물론 마케팅측면에서 F1과 오랜 파트너십으로 노하우를 구축해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DHL F1 전담팀의 전문적인 물류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DHL 브랜드를 전세계 F1® 팬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HL은 20년 이상 F1을 위해 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2004년부터는 공식 물류 파트너로서 F1에 특화된 물류 전담팀을 구성해 경기 운영에 필요한 각종 물품의 운송을 책임지고 있다. 오는 10월에 전남 영암에서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개최되며, DHL 코리아도 국내 F1그랑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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