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13일 오전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찰스 H 라이트 미국 흑인 역사 박물관에서 제 21회 ‘올해의 우수협력업체(GM Supplier of the Year awards)’시상식을 열고 천일정기화물자동차㈜을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하였다.

이날 수상식에 참석한 천일정기화물자동차㈜ 박재억 대표이사는 ”이번 우수협력업체 선정은 지엠의 메인 물류회사(LLP)인 당사의 능력과 실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물류회사로 도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올해의 경우 천일정기화물자동차㈜을 포함, 총 83개 부품업체가 품질, 서비스, 기술, 가격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GM의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되었다. 특히 천일정기화물자동차㈜의 경우 올해 수상을 통해 총 2회GM의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그레이스 리블레인(Grace Lieblein) GM구매 부사장은 “천일정기화물자동차㈜은 우수한 기술력, 높은 품질의 제품 그리고 납품기일의 정확한 준수 등 탁월한 역량을 바탕으로 2012년 GM의 성과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이번 시상을 통해 세계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천일정기화물자동차㈜의 성과와 노고를 치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GM은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거래중인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혁신 기술 선도, 품질 수준 및 서비스 강화, 비용 절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협력업체를 선정, 시상해왔으며 이 중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되는 부품업체의 비율은 총 18,500개에 달하는 부품업체 가운데 1% 미만이다.

천일정기화물자동차㈜는 1956년 노선화물자동차운송을 시작으로 컨테이너운송사업 , 택배사업 , SCM 사업 등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해 왔고,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선진 자동차 물류를 국내에 도입/접목 시키면서 GM코리아의 조달물류, KD,AS,수출입 물류 등 통합물류를 제공하여 물류품질 향상 및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업체로 선정되었다.

한편 ‘올해의 우수협력업체’는 GM의 구매, 연구개발, 품질, 생산 그리고 물류 등 핵심부서 고위 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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