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재학생이 지난 4월 18일 선박안전기술공단을 방문했다. 이번에 선박안전기술공단을 찾은 WMU 재학생은 문성혁 교수(인솔), Erin Williams 미 해안경비대 소령 등 총 44명이다.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분야의 협력 강화 및 해운ㆍ조선ㆍ해양관련 산업의 미래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WMU 재학생 한국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단 홍보와 아울러 정부의 선박검사업무를 대행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과 해양안전 및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선박검사제도 등을 소개하고, 자국에서 업무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WMU 재학생들과의 친목을 다졌다.

한편, 선박안전기술공단 부원찬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하여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방문단을 환영하고, 한국에서의 현장학습이 각국의 해양산업의 발전과 상호 국제협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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